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 17개 센터에서 각각 배차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던 것을 서울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처리가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센터 한 곳에 배송 주문량이 늘어나 다 배송하지 못하면 개별 용달차량을 이용해 배송했지만 이제는 인근 센터에 남아 있는 CJ GLS 배송차량을 투입, 배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60%수준이던 자동배차율을 95%까지 끌어올릴 수 있고 배차시간도 4시간에서 2시간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CJ GLS는 이에 따라 전국 각 센터별로 소속되어 있는 차량을 100%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 GLS 수송팀 이광재 부장은 "현재 물동량이 가장 많은 서울, 수도권 센터는 통합배차시스템을 이용한 통합배차를 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지방 전 센터에도 통합배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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