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인력의 60%가 '실제 취업이 안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크루트가 미취업자 1,028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8%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한국형 프리터'(59.8%)'로 명명한다면 이들은 정규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취업이 여의치 않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당제, 시간제로 일하고 있으며 '일본형 프리터'(14.8%)에 비해 노동강도도 높고 급여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