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자영업자의 신규창업과 업종전환, 점포이전시 사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실시되는 종합컨설팅 지원에 이어 상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9월부터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종합적인 사업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상권정보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전국 3,000여개 상권별로 점포수·점포간 거리, 연령별·성별·소득수준별 인구, 인근 유동인구 등 수익에 영향을 주는 상권내 업종에 따른 경영환경자료와 상권내 업종선택을 위한 정보로서 업종별 밀집도 지수를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밀집도지수 : 개별상권의 경영환경정보를 고려, 적정점포수를 도출, 점포당 확보가능 고객수 및 수익규모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정해 주는 해당업종의 성공가능성 지표
컨설팅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업체부담 여부 및 컨설팅 내용에 따라 ①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의 컨설팅, ②민간 컨설턴트를 통한 일반컨설팅, 그리고 ③기존의 중소기업 컨설팅을 확대한 전문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의 컨설팅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전국 250여명의 상담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신청·접수도 받는다.
민간 컨설턴트에 의한 일반컨설팅은 자영업자가 컨설팅비용의 10%(최고 5만원)를 부담하고, 중소기업청은 50만원(자영업자 부담 포함)의 범위내에서 컨설팅 내용에 따라 자영업자인 고객의 만족도 등을 고려하여 차등지

전문 컨설팅은 기존의 중소기업 컨설팅사업을 자영업자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고액컨설팅으로서(점포당 6백만원 한도) 자영업자가 컨설팅비용의 20%를 부담한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자영업자 및 창업희망자는 3가지 유형의 컨설팅을 스스로 선택하여 전국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내에 설치된 『지역별 자영업 컨설팅 본부』에 신청하거나 구축된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www.sbdc.or.kr)은 신청·접수, 컨설턴트 검색, 진행상황, 결과보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특히, 자영업자 스스로 컨설턴트 D/B(인력풀 1,715명)를 검색하여 원하는 내용의 컨설팅을 해 줄 컨설턴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국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내 상담사 250명, 지역별 외부전문가 750명, 협회소속 컨설턴트 715명
또한, 자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수시로 관할구역내 점포를 방문하는 소상공인센터 상담사에게 현장에서 즉석 신청도 가능하다.
※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수요조사 결과 컨설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자영업자는 82.0%에 이르며, 컨설팅이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영업자는 62.5%로 조사되었음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는 컨설팅 결과에 따른 경영개선을 위한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 데 있어 소상공인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 자영업관련 정책자금 지원평가시 가점을 받게 되므로 수혜가능성이 높아지고
지역신보의 특례보증시에도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은행대출을 받는데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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