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 농축산물 수입 크게 증가
칠레산 농축산물 수입 크게 증가
  • 승인 2005.08.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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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상반기 농축산물 수입량을 분석한 결과 칠레로부터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4일 2005년 상반기 농축산물 수입량 중 칠레로부터 수입된 농축산물은 7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칠레로부터 수입된 주요 농축산물은 돼지고기, 포도(신선), 포도주, 키위 4개 품목으로, 이들 4개 품목이 칠레산 농축산물 수입의 96.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돼지고기는 국내 광우병과 가




가금인플루엔자 발생 등에 따른 대체수요로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상반기 수입은 3800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54.9%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포도(신선) 수입은 1900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보다 46.1%가 증가한 것이다. 칠레산 포도주 수입은 6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87.1%가 증가했으며, 점유율도 지난해 12.6%에서 19.9%로 상승했다.

키위의 경우 전체 수입 키위 중 칠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3.9%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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