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복지부 통합복지콜센터 우선대상자 선정
LG CNS, 복지부 통합복지콜센터 우선대상자 선정
  • 승인 2005.07.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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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통합복지콜센터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를 선정했다.

통합복지콜센터는 총 2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그 동안 LG CNS, 한화S&C, KT SI/NI 사업단, IBM코리아 등 4개 업체가 경쟁해왔다.

이로써 보건복지부는 올 10월까지 140석 규모의 IP 기반 통합복지콜센터를 구축하게 됐으며, 복지부에 제기되는 민원을 전담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대상자로 선정된 LG CNS는 복지부와 이번 주까지 기술협상에 이은 본 계약을 마무리 짓고, 8월 말까지 통합복지콜센터 구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복지콜센터는 그 동안 10여개 이상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복지관련 전화번호가 통합되며, 콜센터로 접수된 전화·인터넷·서면민원을 전담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그 동안 복지부는 복지관련 전화번호가 10개 이상 개별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대민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상호 연계 및 통합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다.

특히 복지관련 업무 특성상 민원이 많아 과중한 전화 상담 등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될 통합복지콜센터가 140석이지만 장비 규모나 소프트웨어는 200석을 능가하는 규모”라며 “향후 복지관련 아동학대·노인학대·정신보건·응급의료·암 센터 등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연계특위를 구성해 전국적인 24시간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통합복지콜센터 구축으로 국민들이 1개의 전화번호만 알면 신고·상담이 가능한 통합콜센터를 확보하게 됐으며, 전문 상담원의 배치가 가능해졌다.

그는 또 “이번 통합복지콜센터 구축의 취지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입하려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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