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장성복합화물터미널은 정부가 추진중인 5대 물류거점 시설의 하나로 지난99년에 시작돼 오는 2010년까지 총 부지면적 16만평 규모로 사업비만도 2천89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2년 공사에 착수 지난6월 1단계인 화물취급장 3동, 배송센터 2동, 컨테이너야드, 관리동 등 7만2천평이 완공돼 현재 물류업체를 유치중에 있다.
도는 기 조성된 1단계 장성복합화물터미널에 물류업체 입주가 완료될 경우 신규고용창출이 1천여명에 이르고 유동인구만도 1천5백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전남도와 한국복합물류는 장성복합화물터미널 물류기업 유치를 위해 타겟기업을 발굴,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선 결과 지난 상반기에 3개기업의 입주를 성사시켰으며 하반기에도 택배, 전자, 부품업체 등 5개 타겟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남도는

이를 위해 장성복합화물터미널에서는 단순가공, 조립업체 등이 입주를 희망 할 경우 입주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을 맞춤형으로 설치 공급하고 임대료 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협력업체 투자유치 상담시 장성복합화물터미널 입주여건을 적극 홍보해 제조업과 물류업을 동시에 유치한다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하반기에 전라남도·장성군·한국복합물류가 합동으로 전국의 택배, 전자 등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장성복합화물터미널의 입주환경을 널리 알려 물류업체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장성복합화물터미널내에 입주한 기업으로는 금호타이어, 엑소후레쉬(풀무원 자회사), 로젠택배 등 3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투자상담한 기업으로 R물류업체, A전자, K택배 등 5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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