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슬라이딩 도어 택배차량 투입
CJ GLS 슬라이딩 도어 택배차량 투입
  • 승인 2005.07.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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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대표이사 박대용, www.cjgls.com)는 7월 25일부터 전국 2,000여대의 택배배송차량을 순차적으로 슬라이딩 도어(미닫이 문) 차량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슬라이딩 도어 택배차량은 기존에 여닫이 형식으로 되어 있던 옆문을 미닫이 형태로 바꾼 것이다. 또 여기에 차량 도난 방지장치까지 설치되어 있어 배송사원이 고객의 물건을 배달하러 차량을 비웠을 때 자동잠금 기능과 리모콘으로 열고 잠그는 기능이 있어 도난에서 최대한 화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슬라이딩 도어는 택배차량이 화물을 분류하고 싣는 터미널에서 작업을 할 때 옆 차량과의 좁은 간격에서도 차량 문을 쉽게 열과 닫을 수 있어 작업 능률도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CJ GLS 택배운영팀 윤종식 과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15대의 차량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작업자의 작업 능률이 높아졌고 배송시 배송사원의 도난 우려감이 낮아져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서비스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 본격 교체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기존의 여닫이 차량에는 문을 여닫기 위해 붙어 있는 장치물이 슬라이딩 도어 차량에는 없어 깔끔한 도색으로 차량과 회사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택배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95% 이상의 택배차량이 슬라이딩 도어 차량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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