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삼성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 경남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 칠서공단내에 물류서비스센터(Fresh Distribution Service Center)를 개장한다.

이 물류센터는 3만1000평 부지 위에 연면적 6700평 규모로 세워져 아시아 최대 크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앞로 이 물류센터를 통해 충청, 영남, 호남지역 등 전국 매장에 신선·냉장·냉동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는 그간 농협과 제휴해 사용해온 군위 물류센터를 대체할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연면적을 1만1000평까지 넓힐 경우 대형 할인점 60곳, 슈퍼익스프레스 점포 200여곳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