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보다 창업을 하겠다"
대학생 "취업보다 창업을 하겠다"
  • 승인 2005.07.20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의 절반 정도가 취업보다 창업을 원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창업은 요식업인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www.saramin.co.kr)이 폴에버와 함께 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취업 대신 창업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55.9%가 ''있다''고 응답했다.

창업을 하려는 이유로는 ''고소득이 가능하므로''가 31.3%로 가장 높았고, ''취업이 힘들어서'' 29.8%,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23%, ''적성에 맞아서'' 11%, ''생계유지를 위해'' 4.9% 순이었다.

반대로 창업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금마련의 어려움''이 31.7%로 가장 많았고, ''실패에 대한 불안감'' 27.8%, ''적성에 맞지 않음'' 21% 등을 꼽았다.

또한 창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으로는 36%가 ''취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꼽았고, ''전망이 밝은 일'' 31.5%, ''고소득이 보장되는 일'' 25.1%, ''전공지식을 활용 할 수 있는 일'' 7.4%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는 ''취미와 적성에 맞는 일''45.5%, ''전망이 밝은 일''28.5%, ''고소득이 보장되는 일''18.5% 순으로 조사된 반면, 남자는 ''전망이 밝은 일''34%, ''고소득이 보장되는 일'' 30.4%, ''취미와 적성에 맞는 순으로 응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여주었다.

한편 창업 아이템으로는 ''요식업''이 20.6%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인터넷 쇼핑몰'' 16.3%, ''인터넷 콘텐츠 제공'' 15.4%, ''프렌차이즈 사업'' 11.6%, ''캐릭터 등 취미 관련 사업'' 8.6% 등이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