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가 최근 주요 대기업 139개사를 대상으로 '채용시 영어 능력 평가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의 86.3%(120개사)가 신입사원 채용시 영어 평가를 하고 있
고 사무직.기술직 포함 입사 지원할 수 있는 토익 점수 평균이 67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군별로 보면 사무직이 평균 692점으로 기술직 643점보다 다소 높았다.
점수대별로는 사무직군이 ▲ 700~799점이 35.5%로 가장 많았고 ▲ 600~699점 28.9% ▲ 800점이상 26.3% ▲ 500~599점 9.2% 등의 순이었다.
기술직군은 ▲ 700~799점이 41.0%로 가장 많았으며 ▲ 600~699점, 600점 미만이 각각 25.6%였다.
800점 이상 고득점을 요하는 기업은 7.7%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이 영어 능력을 중시하는 이유는 실제 업무에서 영어활용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66.9%가 '특정부서에서 영어 사용빈도가 높다'고 응답했으며 '전체부서에서 영어 활용할 일이 많다'는 기업이 21.6%로 나나타나 실제 업무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다는 기업이 총 88.5%였다.
기업들의 평가방식은 '일정 점수 이상의 공인어학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기업이 56.8%로 가장 많았고 '영어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이 45.3%였으며 자체 영어 필기시험을 보는 기업이 1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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