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05년 6월중 2,9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6월 제조업 업황BSI가 전월의 81에서 79로 하락하고,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76→75)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매출BSI는 6월 실적지수(94→90) 및 7월 전망지수(99→95) 모두 전월보다 4p 하락했고,가동률BSI는 6월 실적지수(95→92)가 전월대비 3p 하락하였으며 제품재고수준BSI는 6월 실적지수(111→110) 및 7월 전망지수(109→108) 모두 전월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채산성BSI는 전월보다 6월 실적지수(82→81)가 1p, 7월 전망지수(85→83)는 2p 하락했다.
보고서에는 비제조업계의 매출BSI(85→82)는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으나 채산성(84→86) 및 자금사정(83→86)BSI는 상승했고,업종별로는 운수(88→72), 전기가스(92→84) 등은 하락한 반면 사업서비스(80→84), 도소매(73→75)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제조업계의 7월 업황 전망BSI는 전월(84)보다 2p 하락한 82를 기록하여 경기수준에 대한 긍정적 응답업체가 전월에 이어 감소했고,제조업계의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전월보다 4p 하락(81→77)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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