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홍문종 의원에게 제출
한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는 2천4백여명으로 지
난해 같은 기간의 2천2백여명에 비해 7.5% 증가했다.
또 부정수급액도 지난 2000년 13억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부정수급 유형은 취업사실을 감춘 것이 78%로 가
장 많았다.
한나라당 홍문종 의원은 부득이하게 직장을 잃어 생계가 막막해진 사
람들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타내는 것은 실업자들을
두번 울리는 것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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