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그룹은 27일 방한해 아시아지역 구매본부 미셸 파글리아 본부장이 직접 내외코리아(주)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16개사와 구매상담을 벌인다.
발레오그룹은 전 세계 26개국에 129개의 공장과 6만8200명의 종업원 및 65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로부터의 자동차 부품 구매를 위해 지난 2001년 상하이에 아시아지역 구매본부를 설립했다.
아시아지역 구매본부는 올해 아시아지역에서 2억 유로의 부품을 구매할 예정이며,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아웃소싱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10년까지는 그룹 구매총액의 70%까지로 확대할 방침이어서 국내 업체들의 기대가 어느때보다 높다고 업계관계자는 전햇다.
한편, 발레오그룹의 2004년 기준 부품 구매총액은 65억 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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