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회계부정 가담 회계사, 종신 업무 금지
美 회계부정 가담 회계사, 종신 업무 금지
  • 승인 2003.08.1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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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의 회계부정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회계사가 종신 업무 금
지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6억 달러 규모의 회계부정 비리 파문을 일
으켰던 타이코의 회계감사를 담당했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의 파트너이자 회계사인 리처드 스칼조가 앞으로 영원히 상장회사의
회계 업무를맡지 못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SEC는 그러나 이번 조치를 끝으로 PwC의 타이코 회계부정 연루 혐의
에 대한 조사를 종결하고 이와 관련한 형사처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
다.

PwC는그 동안 SEC의 조사에 적극 협조했고, 이번 제재 조치 역시 회
사 차원이아닌 스칼조 개인 차원에 국한된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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