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회의는 없을 듯...환노위 심의 착수
비정규법과 관련된 노사정 회의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국회와 노사정 운영위는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에 실패해 향후 노사정간 회의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매일노동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국회 환노의 법안소위는 21일부터 비정규법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환경노동위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 주재로 양대노총 사무총장, 경총 대한상의 부회장, 노동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간제 사용 기간 제

이날 회의에서 특히 노동계가 노사정대표자회의 소집을 요구하자 재계가 부정적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종료 후 이목희 의원은 “비정규법에 대한 공식적인 대화는 이날로 끝”이라고 밝혔다.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도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열리지 않는다면 비정규 대화는 이것으로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김영배 경총 부회장과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은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며 그대로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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