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콜센터 노인복지차원 러브콜 서비스 시작
삼성생명 콜센터 노인복지차원 러브콜 서비스 시작
  • 승인 2005.06.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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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콜센터 부산본부 직원들 80여명은 지역 노인복지관과 손잡고 홀로 노인들을 전화로 돌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 이후에 이들이 전화를 거는 대상은 부산 동구 지역 저소득층 노인이나 홀로 노인들이다.

최근 부산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삼성생명 콜센터 부산본부가 협 약식을 맺고 시작한 '러브콜 서비스'를 위해서다.

상담원들은 지역 노인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점심시간이나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일주일에 두 세 차례씩 안부전화를 드린다.

식사는 하셨는지,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내셨는지 하는 일상 대화 를 나누면서 노인들의 건강이나 이웃 관계 등을 점검하고 정서적 인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 서비스의 목표다.

이렇게 파악된 노인들의 현황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부설 효자손 가정봉사원 파견센터로 보고되고 파견센터는 상담원들과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노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전화 서비스 외에도 한 달에 한 차례는 노인들을 직접 방 문해 집안일을 돕고 말벗도 되어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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