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LO 부이사국으로 피선
한국, ILO 부이사국으로 피선
  • 승인 2005.06.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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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제93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ILO 회원국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가운데 4회 연속 부이사국으로 피선됐다.

김대환 노동부장관을 수석대표로 ILO 총회에 참석중인 우리나라 노사정 대표단은 6일 제네바 UN 유럽 본부에서 실시된 이사국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아태지역 최다득표를 얻는 등 178개 회원국의 압도적 지지로 ILO 부이사국으로 피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91년 ILO 가입 이후 지난 96년 이후 4회 연속 ILO 이사국에 진출하는 노동외교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96년 ILO 이사국 초선 이후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장국을 역임한데 이어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ILO 아태총회의 유치 등 그간의 활동에 적극 기여해 온 점이 높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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