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광역시·키타큐슈시 항만공항(물류)국장 회의 개최
제1회 인천광역시·키타큐슈시 항만공항(물류)국장 회의 개최
  • 승인 2005.06.1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와 키타큐슈시에서는 지난 2004년 11월 4일 양 시 항만공항(물류)국장간에 체결된 "항만공항물류 및 여객수송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정"에 따라 제1회 항만공항(물류)국장 회의를 2005년 6월 9일 14시에 일본 키타큐슈시에서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양 시 국장은 인천항과 키타큐슈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한·중·일 트라이앵글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인천항발전협의회와 키타큐슈항 진흥협회와 민간 차원의 교류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양 시 합동 항만 세미나를 금년 10월중에 청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또한 양 시간 항만공항(물류)국장 회의를 매년 개최하여 양 도시 물류활성화를 위해 항만·공항물류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한 국장회의 합의서에 서명하였다.

이 회의에서 키타큐슈시항에서는 인천항·키타큐슈항을 운항하는 선박에 대하여 암벽사용료와 컨테이너터미널의 겐트리 크레인 사용료를 20% 감면해 주기로 하는 한편, 키타큐슈항에서 인천항을 운항하는 선박에 대하여는 2005년 7월 1일 인천항만공사 설립 이후 검토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한·중·일 항만공항물류 트라이앵글 구축을 위하여 인천항, 대련항, 키타큐슈항 등 3개항에서 각각 액션 플랜을 작성하여 3개시 국장이 실시협정을 교환하여 사전 검토 작업을 거친 이후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이렇듯 3개 도시간 항만분야의 네트워크를 먼저 시범적으로 구축 운영하여 상호 물류에 대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3개 도시간 공항에 대한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하여 향후 항공물류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