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이를 위해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의 아웃소싱 금지 불가 규정을 새로이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의 카말 나스 통상장관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인도 기업협의회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도는 미국의 일부 주(州)에서 아웃소싱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나스 장관은 "인도는 어떤 나라이든지 간에 기업의 일자리 이전을 금지하지 못하도록 WTO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면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다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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