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경비협회와 각 소속 회원사들은 씨큐리티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 열린 ‘씨큐리티 월드 엑스포’를 통해 민간경비산업의 발전상과 미래 청사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방범기기 등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폭발적인 시장형성이 예상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더불어 관련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의 민간경비산업에 있어서 과거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단순시설경비는 주춤하고 1990년대부터는 방범과 방재가 결합된 사회안전산업으로 발전해왔다. 정보통신의 발달과 더불어 21세기에는 네트워크를 통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시스템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종합적인

아울러 민간경비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그리고 재산을 담보로 하는 경비업무를 위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경찰의 지도감독과 지원 없이는 효율적인 방범활동이 전개될 수 없다.
특히, 중요시설에 대한 국가기관의 감독 여부는 그동안 경찰과 경비회사와 긴밀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다. 경찰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우호적이지만 지금보다도 더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호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민간경비의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더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준비와 예방적인 방어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볼 때 경비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하겠다. 민간경비산업은 앞으로 안전서비스의 다양화와 차별화 요구에 대비하여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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