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 끌어온 울산 플랜트 노사 분쟁이 지난 27일, 극적 타결됐다. 노사는 공동협의회에서 불법 다단계 하도급을 근절하고 조합활동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은 실무위원회를 통해서 절충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요 쟁점인 교섭대상자 결정과 교섭방법에 대해서는 노사가 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해 불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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