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G-CRM마케팅을 통해 전국 주요상권에 대한 가맹점 세분화 작업과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상권분석과 신용카드 매출정보, 회원 매출스타일 분석을 토대로 상권을 290개로 세분화하고 회원은 성, 연령, 소득, 사용시간, 요일, 시간, 지역(상권) 등에 따라 10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해 총 2900개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5월 CRM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카드는 회원에게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통일된 관점에서 분석하고 전체 350만 회원을 모두 세분화해 1대 1 맞춤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싱글 뷰’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또 맞춤형 상품개발시스템을 도입, 고객이 직접서비스를 선택하는 상품구성이 가능하며 상품개발자가 시스템 설계까지 가능해져 상품개발 기간도 대폭 감소됐다.
롯데카드도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오는 6월5일자 결제고객부터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지역의 할인쿠폰을 동봉하고 고객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개인별 맞춤청구서 발송을 시작했다.
LG카드도 지난해 6월 신 전산시스템인 ‘A-Pro’를 개발한 데 이어 올 초 고객의 소유를 보다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 고객분석팀을 신설하고 고객맞춤마케팅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1대 1 고객마케팅을 위해 고객에 적합한 콜센터 직원을 연결하는 CTI(컴퓨터 텔레포니 통합) 구축에 이어 회원의 거주지나 주 활동무대를 감안한 발전된 형태인 gCRM을 활용해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카드도 회원을 8개군으로 구분해 고객군별 타깃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전 시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쿠폰 등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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