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은 제58차 WHO 총회에 참석중인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과 WHO간에 이루어졌으며 김정숙 식약청장이 조인식에 참여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IPCS가 보유한 화학물질 안전·위해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전세계 주요 기관과 인적·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욱 활발히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IPCS와 위해평가 및 중독정보 예방관리 등과 관련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인적·기술적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내 우리나라 화학물질 안전관리 능력과 식·의약품 위해·독성 연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식약청은 강조했다.
IPCS(International Program on Chemical Safety)는 올바른 화학물질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지원과 국제 교류 협력 등을 목적으로 1980년에 WHO, 국제노동기구(ILO), 유엔환경계획(UNEP) 등 3개 국제기구간에 설립된 협력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