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WHO, 화학물질 안전성 협력 양해각서 체결
식약청-WHO, 화학물질 안전성 협력 양해각서 체결
  • 승인 2005.05.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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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관한 국제프로그램(IPCS)'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제58차 WHO 총회에 참석중인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과 WHO간에 이루어졌으며 김정숙 식약청장이 조인식에 참여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IPCS가 보유한 화학물질 안전·위해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전세계 주요 기관과 인적·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욱 활발히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IPCS와 위해평가 및 중독정보 예방관리 등과 관련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인적·기술적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내 우리나라 화학물질 안전관리 능력과 식·의약품 위해·독성 연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식약청은 강조했다.

IPCS(International Program on Chemical Safety)는 올바른 화학물질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지원과 국제 교류 협력 등을 목적으로 1980년에 WHO, 국제노동기구(ILO), 유엔환경계획(UNEP) 등 3개 국제기구간에 설립된 협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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