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JP 모건, 웰링턴 등 150여명의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IR 기조연설에서 참여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발전전략을 설명하며 첨단산업 분야 외자유치 확대의지를 표명하고, 투자가라운드테이블 행사에도 참석, 잠재투자가 50여명과 한국의 노사문제, 기업 지배구조 개선, 反외자정서의 진위여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고 했다.
발표에 따르면, 듀폰(나노화이버, 12백만불), B사(반도체, 20백만불)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기업과 투자성약 2건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분야(혈당측정기 생산) 1억불 투자를 지체하고 있는 Agmatrix사 관계자를 면담, 조속한 對韓투자 약속 이행을 당부했다고 했다. 또한 정부주도로 추진된 기존 설명회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통합거래소, 노조·AmCham이 직접 참여해 노사문제, 反외자 정서등 외국인의 뿌리깊은 오해를 설득력있게 해소했으며, 거시경제 중심에서 벗어나 투자가들이 관심을 갖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등 미시적 전문분야에 대해 실질적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산업자원부는 워싱턴(19일)을 방문, Bodman 에너지부 장관, Sampson 상무부 부장관, 의회 인사를 면담하고, 美 상의(U.S. Chamber of Commerce) 주최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 전미제조인협회(NAM) 주최 라운드테이블을 가질 예정이며, 알라바마(20일)에서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준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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