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CTM EXPO 2005’가 10, 11일 이틀동안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KT, 삼성전자, 어바이어, 로커스테크놀러지스, 콘체르토 등 국내 관련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국내외 텔레마케팅 시장의 비전과 트랜드를 점검하고 콘택트센터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모색할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이 CTM엑스포의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전자신문사, 한국텔레마케팅협회와 함께 ‘한국콘택트센터 대상’ 제도를 창설하고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텔레마케팅 업계 종사자의 축제 행사로 거듭났다.
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KT, 삼성전자, 어바이어코리아, 로커스테크놀러지스, 루키스 등과 대구시청, 부산시청, 전남도청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별도로 부스를 마련해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콜센터 유치전에 나섰다.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열릴 콘퍼런스는 첫날 어바이어코리아 김채곤 이사의 기조연설(주제: Demystifyung the future of the Contact Center)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3회의 기조연설과 22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콘택트센터 대상 시상식은 10일 오전 11시 거문고홀에서 열렸다.각 부문별 대상에는 기술분야에서 어바이어코리아와 로커스테크놀로지스가 인터내셔널과 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운영분야에서는 기업은행 ‘Fine’고객센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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