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최근 대한항공과 협조체제를 구축, 향후 미국 LA와 유럽의 독일을 거점으로 삼아 화물터미널사업과 국제택배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한 내달 1일 중국 청도의 유수 물류기업과 합자계약을 맺고 3자물류 등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기도 하다.
한진은 대한항공과의 협조체재 구축을 위해 지난달 대한항공이 발행한 무보증 회사채 300억원치의 물량을 매입한 데 이어 최근 시간외거래를 통해 대한항공 주식 57만1500주를 취득, 보유 지분을 672만주(9.25%)로 늘린 바 있다.
한진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돼 기존 국제택배사업자인 피덱스, DHL과의 경쟁보다는 틈새시장을 우선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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