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글로벌 물류사업 진출 가시화
한진, 글로벌 물류사업 진출 가시화
  • 승인 2005.05.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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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국제화물터미널사업과 국제택배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진은 최근 대한항공과 협조체제를 구축, 향후 미국 LA와 유럽의 독일을 거점으로 삼아 화물터미널사업과 국제택배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한 내달 1일 중국 청도의 유수 물류기업과 합자계약을 맺고 3자물류 등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기도 하다.

한진은 대한항공과의 협조체재 구축을 위해 지난달 대한항공이 발행한 무보증 회사채 300억원치의 물량을 매입한 데 이어 최근 시간외거래를 통해 대한항공 주식 57만1500주를 취득, 보유 지분을 672만주(9.25%)로 늘린 바 있다.

한진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돼 기존 국제택배사업자인 피덱스, DHL과의 경쟁보다는 틈새시장을 우선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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