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재정경제부 발표에 의하면 올 1·4분기(1∼3월) 동안 15세이상 생산가능인구 3801만100명중 실제 취업자는 2224만6500명으로 평 균 고용률은 58.5%에 그쳤다.
이는 전년동기(58.8 %)에 비해 0.3%포인트, 지난해 연간기준(59.8%)과 비교하면 1.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기별 기준으로 보면 2003년 1·4분기(5 8.2%)이후 2년만에 가장 낮다.
남성 고용률은 70.9%로 전년동기(71.4%)에 비해 0.5%포인트 하락 했으며 여성고용률은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인 46.9%에 머물렀다.
취업자중에서도 단시간 근로자비중이 크게 높아져 전반적인 고용사 정은 겉으로 드러난 통계(고용률)보다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고용인원중 단시간 근로자(98만1500명)가 차지하는 비율은 4.4%로, 지난 1982년 관련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단시간 근로자비중은 외환위기 이전만 해도 1%대에서 외환위기 직후인 98년(2.1%) 2%대, 2004년(3.1%) 3%대에 차례로 진입해 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