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와 회원사의 위상 강화 및 이미지 개선에 전력
지난 3월 한국 경비협회 14대 회장으로 김종해 회장이 선출되었다. 역대 회장 중 처음으로 지방 임원 출신인 그는 이미 대구·경북지역 협회 지회장과 중앙 부회장 등 10여 년의 실무 경력을 쌓은 것이 회장 발탁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점차 시큐리티 사업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현재 전국 70여 개 대학에서 시큐리티 관련 학과과 설치되어 우수 인원들이 배출되고 있다. 새롭고 역동적인 경비협회의 재탄생을 염원하는 김종해 회장을 통해 취임인사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신임 경비협회 회장직 취임 인사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 지났다. 먼저 아웃소싱타임스에서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지금 우리는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살면서 사회의 모든 분야가 발달할수록 개인의 안녕과 치안에 대한 바람은 한층 더 높아져 가고 있다. 현대 사회의 빠른 발전과 더불어 범죄 형태 역시 어느 때보다 흉악해지고 있으며, 이는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 민간경비의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더 절실하게 요구되었으며,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준비와 예방적인 방어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볼 때 우리 경비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하겠다.
이렇듯 민간경비 산업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확대하여 담당해야 하는 만큼 우리회원사를 비롯한 전 경비업체 대표분들은 단순한 영업이익 차원을 넘어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 민간경비 산업도 아웃소싱을 활용하여 공급자와 수요자 상호간의 이익을 도모해야 하겠다.
▼ 한국경비협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경비협회의 역할은 크게 회원사에 대한 홍보와 지원 그리고 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취임이후 당면한 문제 중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