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소싱 대세..주요 기지는 아시아
글로벌 아웃소싱 대세..주요 기지는 아시아
  • 승인 2005.05.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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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을 비롯한 선진각국이 해외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다.

유엔 무역개발위원회가 유럽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200개 기업이 이미 해외 아웃소싱을 하고 있었다.

조사에서 유럽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아웃소싱 지역은 아시아였고 그 중 인도가 세계 최고의 아웃소 싱 대상 국가로, 다음이 중국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의 2015년까지 미국의 330만개의 일자리가 해외로 빠져 나갈 것이라고 IT컨설팅회사인 포레스터리서치가 밝혔다.

이렇게 구미 기업들이 해외로 해외로 나가고 있는 것은 비용절감과 경쟁력 확보때문이다.

컨설팅회사인 맥킨지는 한 보고서에서 기업들이 글로벌 인력 운용으




노동 총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아웃소싱부문도 기존의 단순업무에서 심지어는 R&D까지 핵심적인 업무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아웃소싱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예상밖의 비용 지출 증가로 아웃소싱을 중단하겠다는 기업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 회계법인 딜로이트앤드투쉬에 따르면 비용절감을 위해 해외에 일부 영업부문을 아웃소싱한 미국 기업들중 4분의 1 가량이 예상치 못했던 비용과 부작용으로 아웃소싱을 중단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수치가 현재 거세게 불고 있는 아웃소싱바람을 잠재우기에는 큰 이슈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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