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들, 물류센터 확장 경쟁
할인점들, 물류센터 확장 경쟁
  • 승인 2005.05.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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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들이 물류센터 확장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화와 광주.대구에 물류센터 4개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제5 물류센터를 세우기로 하고, 현재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신선 식품 유통을 위해 경남 함안에 부지 3만여평, 6700평 크기의 물류센터를 올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신선식품 물류를 위해 경기 성남, 경북 군위에서 물류센터 2곳을 빌려 사용해 왔다. 롯데마트도 2007년




초 가동을 목표로 경기도 오산 3만3000평 부지에 2만2800평 크기의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현재 롯데마트는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에서 물류센터 4곳을 빌려 쓰고 있다. 월마트 코리아도 경기 여주에 확보해 놓은 6만5000평 규모의 부지에 물류센터를 짓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직영 물류센터 없이는 할인점의 안정적 운영이 어렵다"면서 "할인점들은 최적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위해 적합한 부지를 찾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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