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적서비스전문인협회가 7일 강남 교보빌딩 23층에서 창립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적서비스전문인협회는 인적서비스 분야인 CS, 이미지, 서비스, 고객응대, 매너, 영업, 텔레마케팅 분야 강사와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창립준비를 해 왔으며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지난해 10월 인적서비스전문인협회 창립준비위원단을 구성하고 10월 제1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 3월에는 대구지역회와 울산지역회장을 영입했다. 또한 직업전문학원과 대학 평생교육원 및 기업교육업체와 인적서비스전문인협회의 서비스품질관리사과정 운영에 관해 협의를 마쳤다. 이 협회는 대한민국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인적서비스를 보다 높은 차원의 배려와 신뢰와 성실의 문화로 정착시킴으로써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모임 모임에서는 강남대학교 전도근 교수의 '인적 서비스의 중요성과 사회적인 기여'에 관한 강연과 에버랜드 김해룡 부장의 '에버랜드이 서비스리더십과 고객만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차미애 준비위원장은 "인적서비스전문인협회는 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의 직능단체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대외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는 고객만족에 머물지 않고 모두가 인적서비스전문인으로서 고객과 기업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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