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11일 홍콩에 서비스 센터를 새로 마련, 36개국 해외 판매법인에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기존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아랍에미리트 등 4개 지역 서비스 전문 법인을 포함, 모두 40개국에 자체 서비스망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세대 휴대전화기 수요를 겨냥, 올 하반기에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의 각 법인에 ‘3세대폰 전담 서비스 센터’도 설치하고, 현지 서비스 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현지 서비스 기술자를 국내로 초청해 직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PDP(벽걸이형)·LCD(액정화면) TV, 드럼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등 고급형 제품의 수리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프리미엄 제품 우선 처리’ 원칙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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