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역별 통합 콜센터 운영 계획
LG전자 지역별 통합 콜센터 운영 계획
  • 승인 2005.05.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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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앞으로 유럽 14개 판매 법인의 콜센터(고객의 불만을 전화·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곳)를 통합 운영하고, 중국 콜센터도 연말까지 3~4개로 합치는 등 지역별 통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11일 홍콩에 서비스 센터를 새로 마련, 36개국 해외 판매법인에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기존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아랍에미리트 등 4개 지역 서비스 전문 법인을 포함, 모두 40개국에 자체 서비스망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세대 휴대전화기 수요를 겨냥, 올 하반기에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의 각 법인에 ‘3세대폰 전담 서비스 센터’도 설치하고, 현지 서비스 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현지 서비스 기술자를 국내로 초청해 직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PDP(벽걸이형)·LCD(액정화면) TV, 드럼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등 고급형 제품의 수리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프리미엄 제품 우선 처리’ 원칙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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