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는 7일 국내 할인점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셀프 계산대 '메가포스'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메가마트 전 매장(대형할인점 기준)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마트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메가마트 천안점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메가포스'는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무인 자동체크시스템의 전 단계로 현금,신용카드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해 고객이 쇼 핑한 상품을 직접 계산 및 결제할 수 있

고객카드 자동조회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터치스크린,음성 안내 등을 통해 고객이 스스로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 시 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도우미를 호출하는 기능도 있어 셀프 계 산대를 이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메가포스는 지난 2002년 농심 데이터시스템에 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지난 2년여간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일부 단점을 보완해 부산 남천점을 시작으로 매장당 계산대의 30% 범위 내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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