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절감 위해 제3자 물류 아웃소싱 확산
비용절감 위해 제3자 물류 아웃소싱 확산
  • 승인 2005.05.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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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의 물류 아웃소싱 비중이 최근 4년 사이에 21.8%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물류분야를 제3자 물류회사에 아웃소싱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러한 추세에 따라 기업의 물류 아웃소싱 비용이 기업 전체 물류비의 55.6%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상공회의소는 100개 제조.유통기업과 7대 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국내 물류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에서 기업의 물류 아웃소싱 비중이 높




높아진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업종별로는 유통기업(58.8%)이 제조기업(54.7%)보다 활용률이 높았고 대기업(57.8%)이 중소기업(47.3%)보다 아웃소싱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물류업체들이 주력해야 할 서비스로 `물품파손 최소화'(22.2%), `물류서비스의 전문화'(22.2%), `인력의 자질 강화'(20.2%), `하주기업과 물류업체간 상호 커뮤니케이션 강화'(14.1%) 등을 지적했다.

또한 물류 서비스와 가격에 대해 `가격' 부문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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