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업체 특화상품운송 강점
국제특송업체 특화상품운송 강점
  • 승인 2005.05.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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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특송업체들이 영화필름, 미술품 등의 특화상품 운송에 맹활약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DHL코리아는 5월6일까지 전북대학교 문화관 및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170여편의 영화필름과 영화제 관련 물품을 전세계 30여개국으로부터 실어나르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3대 메이저 국제영화제인 전주·부천·부산 국제영화제 등 연간 6개 국제영화제 공식 운송업체로 활약중이다.

영화필름은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고도의 운송 기술을 필요로 하는 품목 중 하나다. DHL은 전세계 220개국에 구축돼 있는 DHL네트워크를 활용해 영화필름 및 영화제 관련 물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송할 계획이다.

TNT코리아는 미술품 운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술품 전시전문업 코리아트와 관련사업을 진행중인 TNT는 국내외 전시회장의 미술품 운송에서 특별한 노하우로 특화하고 있는 것.

TNT관계자는 “미술품은 습도와 온도 등에 민감하고 특히 고가의 작품은 도난 손실 우려가 높아 특수물류 서비스 경험과 보안 노하우가 중요하다”면서 “보안, 포장기술 등의 서비스가 국제특송사 선정의 척도가 될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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