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최근 대만·인도 등에서는 생산부문 위주의 아웃소싱 수주가 기술·디자인 개발 분야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관련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대만의 경우 콴타컴퓨터가 노트북 및 데스크탑 컴퓨터의 디자인을 개발해 연간 50여종 1,600만 대의 컴퓨터를 생산, 미국의 델, 애플, 휴렛패커드와 일본 소니 등에 공급하고 있다.
대
인도는 IT디자인 전문기업인 플렉트로닉스가 프린터·게임기·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해 미국 휴렛패커드·모토롤라와 일본 제록스, 카시오 등에 납품 하고 있다.
또한 인도 항공기술 개발업체인 HCL은 미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 최첨단 모델인 7E7기의 항법시스템·착륙장치·비행 통제장치 등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