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은 이를 위해 먼저 자사 가전제품에 쓰일 부품 및 기술 조달을 위해 27일 KOTRA에서 국내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매 상담을 벌인다.
KOTRA 측은 “하이얼의 이번 구매는 한국제품이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중국과의 거리가 가까워 안정적인 부품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이얼 그룹은 지난 84년 설립된 중국 최대 가전업체로 지난해 1,000억 위안(한화 약 13조원)대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저가 공세로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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