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용창출과 고용효과를 거두고 있는 콜 센터 유치를 위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콜센터 전문 교육과정이 산학 협력으로 부산여자대학에 개설된다.
부일정보링크(대표 최수기 www.bilco.co.kr)와 부산여자대학(학장 정남이)는 6일 부산여자대학에서 지역 콜센터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학생의 현장실습 취업기회 제공 콜센터 관련 시설공동 활용 교원 및 직원의 상호 교류 교육과정 등 학과운영 자문 기타 산학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여자대학에서는 2006년부터 학과를 개설 운영 할 계획이며, 부일정보링크에서는 부산여자대학의 교육에 필요한 전문 교수요원 및 학생들의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한 직장 체험 학습, 취업 기회의 제공 등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협약서 체결은 산학간 교류 및 콜센터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문식 맞춤 교육 실시를 통한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돼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콜센터 부산 유치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콜 센터는 연간 시장 규모가 9조2천여억원에 이르며 연 평균 18~27% 성장하고 있어 오는 2007년께는 15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부산의 현재 콜 센터 비중은 8%대에 머물고 있으며 연 7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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