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법안 놓고 노-사간 막바지 세싸움
비정규법안 놓고 노-사간 막바지 세싸움
  • 승인 2005.04.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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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단식농성에 경제5단체장 긴급회동
비정규직 법안에 대해 오는 24일 열리는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와 25일 환노위법안심사소위원회에 앞서 비정규직 법안을 놓고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재계와 노동계의 막바지 세싸움이 치열하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양대 노총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단식 농성에 들어간다.

재계 제 5단체장도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 사유제한’과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표명에 유감을 표시하고 즉각적인 법안 처리를 촉구한다.

이러한 막바지 노동계와 재계의 움직임에 대해 전문가들은 "큰 틀에서 4월 처리를 염두에 둔 것이라기 보다는 향후 비정규법안 처리에 더 무게를 둔 행동"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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