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로 ‘3자 물류’는 매출 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가 늘어났으며 ‘택배’는 3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신장했다.
3자 물류 사업은 1분기에 농협, ABC마트 등 11개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기존 고객사의 물류대행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매출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택배 사업에서는 개인고객 매출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CJ GLS 관계자는 “택배 매출 증가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매출이 정체된 기업고객을 대신해, 수요가 유동적인 일반 고객에게 특수제작된 택배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의 C2C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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