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사관 비자신청 업무 콜센터 운영
미대사관 비자신청 업무 콜센터 운영
  • 승인 2005.04.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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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화 한통이면 미국 비자신청 상담은 물론 인터뷰 예약과 신청서 대리작성이 가능해진다. 주한미대사관은 이같은 업무를 담당할 콜센터(003-08-131420)를 18일부터 운영한다.

003 서비스 는 비자 서비스를 위해 새로 개통됐으며, 미대사관의 비자 관련 콜센터 운영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콜센터 이용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해도 지장을 받지 않는다. 콜 센터 이용시 상담료를 포함한 기본수수료는 1만9000원선이며 신 청서 대리작성시에는 9000원이 추가된다.

이는 비자신청 대리업 체 이용시 수수료 4만원선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앞으로 여행사나 브로커를 통하던 상당수 비자신청자들이 콜센터를 이용할 것으 로전망된다. 1만2000원인 인터넷 신청비용보다는 비싼 셈이다.

한·미 양국은 14일 외교통상부에서 정부간 협의인 ‘한·미비자 면제검토 워킹그룹’ 제3차회의를 갖고 이같은 개선안을 시행키 로 합의했다. 비자신청자가 콜센터를 통해 상담만 받더라도 수수 료를 내야 하며 이 경우 향후 비자신청할 것을 감안해 다음에 한 차례 더 전화를 해도 돈을 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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