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국가기관 등의 구매를 조건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국방부 등 6개 기관의 33개 과제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기술개발이 성공할 경우 2~5년간 납품을 보장받게 된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3개 업체는 국방부 12개 과제, 소방방재청 4개 과제, 철도공사 10개 과제, 수자원공사 4개 과제, 가스공사 2개 과제, 석탄공사 1개 과제에 각각 참여하며, 총 4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이전기술 개발사업'은 61개 업체에 4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4개 업체, 비수도권 27개 업체에 지원되며, 기술분야별로는 정보통신 15개 업체, 전기전자 15개 업체, 화공 12개업체, 기계 11개 업체, 금속 3개 업체, 바이오 5개 업체 등이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하반기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경우(50억원 규모),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8개 기관 → 15개 기관)하고, 대기업 등 민간기업을 대상으로도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18억원)도 7월초에 2차 사업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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