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차별, 고령자-여성-고졸자-장애인 순
노동시장 차별, 고령자-여성-고졸자-장애인 순
  • 승인 2005.04.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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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노동시장 차별관행 실태 - 채용차별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채용차별관행 수준이 높은 집단은 50대 이상 고연령자, 여성(특히, 기혼여성), 고졸자, 장애인 순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에 대한 차별관행은 남성위주업종(운수업, 자동차업, 건설업)에서 높은 반면, 그 외 업종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규모가 작을수록 여성, 장애인, 고연령자에 대한 차별관행이 심하며, 고졸자에 대한 차별관행은 사




업체규모가 커질수록 심하다고 했다.

또한 여성근로자의 비중이 낮을수록 사업체 연령이 많아질수록 여성에 대한 채용차별이 심해지며, 가격저렴과 품질우수 제품을 특징으로 하는사업체는 여성에 대한 차별관행이 덜하다고 했다.

보고서에서는 고졸자에 대한 차별관행은 사업체 연령이 많을수록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심하며, 업종효과를 보면, 금융 및 보험업, 통신업, 건설업, 자동차공업, 사업서비스에서 고졸자에 대한 채용차별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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