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장관 "비정규법안 처리시기 인색하지 않겠다"
김대환 장관 "비정규법안 처리시기 인색하지 않겠다"
  • 승인 2005.04.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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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그동안 4월 처리 강경 입장에서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법안 처리시기가 합의만 된다면 아주 인색할 필요는 없다"며 "정부는 시기적인 제약이 있는 점까지 고려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렇다고 김 장관이 4월 처리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어쨋든 현재의 상황에서 4월 처리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기에는 충분하다.

김 장관은 또한 "법안 내용에 대해서도 노사가 합의한다면 최대한 존중한다"고 밝혀 한 발 양보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즉, 내용과 시기 모든 사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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