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상사가 오히려 자신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min.co.kr 대표 김남일)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2,745명을 대상으로 “상사가 오히려 자신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느끼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29.2%, 801명이 ‘상사가 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대답했다.
‘상사가 나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26.3%였으며 ‘도움을 주지도 방해가 되지도 않는다’라는 대답이 42.1%로 가장 많았다.
가장 바람직한 상사의 유형으로는 ‘업무 노하우 전수 등 많이 배울 수 있는 상사’로 64.7%가 이렇게 대답했으며 ‘나의 잘못을 감싸줄 수 있는 상사’ 13.7%, ‘업무 능력이 뛰어난 상사’ 12.6%,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상사’ 7.7%의 순이었다.
참고로 가장 바람직한 부하 직원의 유형은 53.7%가 꼽은 ‘적극적인 부하 직원’이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난 부하 직원’ 23.6%, ‘예의가 바른 부하 직원’ 15.9%,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부하 직원’ 6.8%였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해와 요구를 정확히 인식해야만 서로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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