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경제동향의 주요내용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고유가 지속과 달러화 및 위안화 등 환율변동 요인이 향후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3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동월비로 17.3% 늘어나면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도 3월에는 각각 5%, 2% 수준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설비투자는 2월 설비투자는 조업일수 감소 등에 기인해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했으나 지난 1~2월 평균으로는 5.3%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올 3월 수출은 환율하락과 유가상승, 기저효과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초로 240억불 대에 진입했고 일평균 수출액도 2개월 연속 10억불 대를 기록하면서 수출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기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3월 이후 고유가, 미 금리인상 등의 영향을 받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고, 코스닥 지수도 3월 이후 7.1%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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