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자동차 대여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이를 위해 법인대상 렌탈을 통한 사업 초기 물량을 확보하고, 향후 마케팅 확산을 통한 안정적 장기렌탈 시장 기반을 구축한 후 단기렌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초기 투자 금액은 약 13억원. 한진은 또 중국 청도지역 내 화물 주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및 합자계약서를 맺고 주선업(포워딩) 및 3자물류(3PL)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중국내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파트너 계약을 통한 포워딩 및 3PL 매출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이달중 업무제휴에 대한 협의를 가진 뒤 원만한 진행이 이뤄질 경우 하반기부터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약 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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