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 그랜트'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제도.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H&S, 현대푸드시스템, 한국물류, 호텔현대, HCN 등 16개 자회사에서 `자투리 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달 급여중에서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그 만큼의 금액을 출연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달 전체 임직원(6천675명)의 80%인 5천320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연간 1억원 가량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연간 1만명의 직원이 불우이웃시설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2회 헌혈 캠페인을 벌여 약 5천개의 헌혈증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연말 인사고과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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