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비사업부문 독립법인 추진
대한항공, 정비사업부문 독립법인 추진
  • 승인 2005.04.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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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기 정비사업부문을 3~5년내 독립법인화 시킬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중국, 동남아 지역의 항공정비 시장에 대한 공략을 위한 것으로 독립법인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시장 선점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대한항공 정비사업부문은 지난해 대비 80% 이상 성장을 하고 있어 올해 300억원대 대출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적인 항공기 정비업체인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미국의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정비 물량을 수주해 기술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자체 물량 5500억원 가운데 10% 이상 되는 물량만이라도 외국에서 수주하면 별도 독립법인화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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